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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억 원대 펀드 투자금을 가로채 해외로 도피한 투자회사 운영자의 친형과 업체 임직원 58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도주한 업체 운영자의 친형 37살 남 모 씨를 사기혐의로 구속하고 임직원 58명을 무더기로 형사 입건했습니다.
또 해외로 도피한 업체 대표 32살 남 모 씨 대해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인터폴에 적색수배 요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4년 투자회사를 만들어 높은 수익을 보장하겠다며 570여 명의 투자자를 모집해 250억 원에 달하는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외로 잠적한 남 씨는 구속된 친형에게 투자금으로 학원을 설립해주고 고급 외제승용차와 아파트, 명품 시계를 사는 등 호화생활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홍성욱 [hsw0504@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강원 원주경찰서는 도주한 업체 운영자의 친형 37살 남 모 씨를 사기혐의로 구속하고 임직원 58명을 무더기로 형사 입건했습니다.
또 해외로 도피한 업체 대표 32살 남 모 씨 대해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인터폴에 적색수배 요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4년 투자회사를 만들어 높은 수익을 보장하겠다며 570여 명의 투자자를 모집해 250억 원에 달하는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외로 잠적한 남 씨는 구속된 친형에게 투자금으로 학원을 설립해주고 고급 외제승용차와 아파트, 명품 시계를 사는 등 호화생활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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