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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막힌 출근길 차에서 밖을 보는데 도로 위에 소가 지나갑니다.
어제 경기도 안양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이렇게 차를 타고 가다 보면 뜻하지 않게 동물과 마주치는 경우가 있죠?
화면 함께 보시죠.
차 진행 방향 반대쪽에서 육중한 소 한 마리가 유유히 지나갑니다.
인근 도축장에서 탈출한 소입니다.
어제 아침 8시쯤 경기도 안양시 박달동 도로가 이 소를 잡느라 잠시 교통이 통제됐습니다.
출근길은 좀 막혔을지 모르지만, 운전자들은 흔치 않은 광경을 목격했다며 웃음을 지었다고 합니다.
이곳은 전남 여수 중앙여고 앞입니다.
인도 바로 옆 차도에 뱀이 나타났다는 신고를 받고 119구조대가 출동했습니다.
알고 보니 독사였는데, 그냥 놔뒀다면 인도에 올라가서 지나던 사람이 물릴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경기도 양평의 한 도로에서는 엄마를 놓친 새끼 꿩 10여 마리가 차에 치여 목숨을 잃을 뻔했는데요.
화면을 보낸 시청자가 갓길에 차를 세우고 새끼 꿩들을 일일이 붙잡아서 안전한 곳으로 옮겼다고 합니다.
마지막 주인공은 고라니입니다.
도로 안으로 고라니 한 마리가 뛰어들더니 차량 앞에서 수십 미터를 달린 다음 산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제보자는 대청호 도로를 기분 좋게 지나는데 갑자기 고라니가 나타나 함께 달리게 됐다며 놀랍고 신나는 경험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문석 [mslee2@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어제 경기도 안양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이렇게 차를 타고 가다 보면 뜻하지 않게 동물과 마주치는 경우가 있죠?
화면 함께 보시죠.
차 진행 방향 반대쪽에서 육중한 소 한 마리가 유유히 지나갑니다.
인근 도축장에서 탈출한 소입니다.
어제 아침 8시쯤 경기도 안양시 박달동 도로가 이 소를 잡느라 잠시 교통이 통제됐습니다.
출근길은 좀 막혔을지 모르지만, 운전자들은 흔치 않은 광경을 목격했다며 웃음을 지었다고 합니다.
이곳은 전남 여수 중앙여고 앞입니다.
인도 바로 옆 차도에 뱀이 나타났다는 신고를 받고 119구조대가 출동했습니다.
알고 보니 독사였는데, 그냥 놔뒀다면 인도에 올라가서 지나던 사람이 물릴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경기도 양평의 한 도로에서는 엄마를 놓친 새끼 꿩 10여 마리가 차에 치여 목숨을 잃을 뻔했는데요.
화면을 보낸 시청자가 갓길에 차를 세우고 새끼 꿩들을 일일이 붙잡아서 안전한 곳으로 옮겼다고 합니다.
마지막 주인공은 고라니입니다.
도로 안으로 고라니 한 마리가 뛰어들더니 차량 앞에서 수십 미터를 달린 다음 산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제보자는 대청호 도로를 기분 좋게 지나는데 갑자기 고라니가 나타나 함께 달리게 됐다며 놀랍고 신나는 경험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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