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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는 사람으로 치면 네다섯 살 정도의 지능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암컷들이 무리 생활을 하면서 새끼도 함께 기르는 사회적 동물입니다.
이런 공동 육아 과정에서 벌어진 재미있고 감동적이기까지 한 상황이 지난달 말 서울대공원 코끼리 우리 CCTV에 포착됐습니다.
영상 함께 보시죠.
생후 11개월짜리 아기코끼리가 엄마와 함께 물가에서 놀고 있습니다.
그러다 그만, 기우뚱하더니 물에 빠지고 맙니다.
아기코끼리는 놀라 허우적대고, 아기보다 더 당황한 엄마는 발까지 동동거리며 어쩔 줄 몰라 합니다.
새끼를 처음으로 키워 보는 13살 초보 엄마라 그런데요.
하지만 든든한 지원군이 곧바로 달려왔습니다.
무리의 우두머리인 35살 베테랑 아주머니 코끼리입니다.
허둥대는 엄마를 얕은 물가로 침착하게 안내하더니 함께 아기코끼리를 물 밖으로 이끕니다.
코끼리는 모계 중심의 무리 생활을 하면서 서로 도와가며 아이를 기르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벌어질 수 있었습니다.
아기코끼리는 이날 수영장이 있는 우리에 처음 들어갔다 이렇게 호된 신고식을 치렀는데요.
이 사건 뒤로 엄마와 아주머니 코끼리에게서 헤엄치는 법을 배워서 지금은 수영을 즐기며 잘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특히 암컷들이 무리 생활을 하면서 새끼도 함께 기르는 사회적 동물입니다.
이런 공동 육아 과정에서 벌어진 재미있고 감동적이기까지 한 상황이 지난달 말 서울대공원 코끼리 우리 CCTV에 포착됐습니다.
영상 함께 보시죠.
생후 11개월짜리 아기코끼리가 엄마와 함께 물가에서 놀고 있습니다.
그러다 그만, 기우뚱하더니 물에 빠지고 맙니다.
아기코끼리는 놀라 허우적대고, 아기보다 더 당황한 엄마는 발까지 동동거리며 어쩔 줄 몰라 합니다.
새끼를 처음으로 키워 보는 13살 초보 엄마라 그런데요.
하지만 든든한 지원군이 곧바로 달려왔습니다.
무리의 우두머리인 35살 베테랑 아주머니 코끼리입니다.
허둥대는 엄마를 얕은 물가로 침착하게 안내하더니 함께 아기코끼리를 물 밖으로 이끕니다.
코끼리는 모계 중심의 무리 생활을 하면서 서로 도와가며 아이를 기르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벌어질 수 있었습니다.
아기코끼리는 이날 수영장이 있는 우리에 처음 들어갔다 이렇게 호된 신고식을 치렀는데요.
이 사건 뒤로 엄마와 아주머니 코끼리에게서 헤엄치는 법을 배워서 지금은 수영을 즐기며 잘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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