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전문사관, 국방연구 현장 '첫발'

과학기술전문사관, 국방연구 현장 '첫발'

2017.06.02. 오후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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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과학기술전문사관 1기생이 국방연구 개발 현장인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입소식을 열고 3년간의 군 복무에 들어갔습니다.

과학기술전문사관 1기생은 육군 14명, 해군 2명, 공군 2명 등 모두 18명으로 지난달 26일 육군 학생군사학교에서 8주간의 전문사관 양성교육을 마치고 소위 임관과 동시에 국방과학연구소에 입소했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6주간 기본 집합교육과 전문기술 교육을 받고 기초 연구역량 함양을 위한 집중교육 이후 국방 연구개발 현장에 투입됩니다.

국방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공동 추진하는 과학기술전문사관 제도는 이스라엘 엘리트 과학기술 전문장교 프로그램인 '탈피오트 제도'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군 복무 기간 경력 단절 없는 국방 우수과학기술 인재 양성이 목표입니다.

이정우[ljwwow@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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