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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청업체에 상납금을 강요했다는 의혹을 받는 대구·경북지역 주류업체 금복주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대구 달서구에 있는 금복주 본사와 경주사무소를 압수 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 장부 등을 확보한 뒤 임직원이 하청업체의 상납금을 받은 정황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금복주 상납금 문제는 금복주 전 홍보팀장 A 씨가 판촉물 업체 대표에게 3년 동안 2천8백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고소당해 수면 위로 떠올랐고,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금복주 전 부사장의 지시를 받았다고 진술했습니다.
금복주는 앞서 결혼한 여직원에게 퇴직을 강요해 노동 당국의 조사를 받았고, 시민단체가 불매운동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허성준 [hsjk23@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경찰은 대구 달서구에 있는 금복주 본사와 경주사무소를 압수 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 장부 등을 확보한 뒤 임직원이 하청업체의 상납금을 받은 정황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금복주 상납금 문제는 금복주 전 홍보팀장 A 씨가 판촉물 업체 대표에게 3년 동안 2천8백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고소당해 수면 위로 떠올랐고,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금복주 전 부사장의 지시를 받았다고 진술했습니다.
금복주는 앞서 결혼한 여직원에게 퇴직을 강요해 노동 당국의 조사를 받았고, 시민단체가 불매운동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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