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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은 개구리도 겨울잠에서 깬다는 경칩인데요.
경칩을 맞아, 이제는 도심에서 자취를 감춰버린 개구리 특별 전시전이 열렸습니다.
한동오 기자입니다.
[기자]
몸길이가 5cm가량인 작고 앙증맞은 산개구리입니다.
네 다리를 바위에 척 올려놓고 쉬더니 폴짝 냇물로 뛰어듭니다.
[김선영 / 경기도 파주 : 주변에 산도 많고 자연 광경이 좋은데도 개구리 보여줄 기회가 없었거든요. 여기에 나와서 개구리 보여주니까 좋은 것 같아요.]
봄을 맞아 서울대공원에서 개구리 특별전시전이 열렸습니다.
청개구리와 참개구리, 멸종 위기종인 금개구리와 생태 파괴 주범으로 알려진 황소개구리까지, 평소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개구리가 전시돼 있습니다.
경칩을 맞아 이제 막 겨울잠에서 깬 토종 개구리입니다. 이곳 서울대공원에 오시면 이런 국내산과 외국산 개구리 20여 종, 150여 마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동물해설사가 개구리의 생태를 자세히 알려주는 생태해설도 진행됩니다.
하루에 세 차례 진행되는 생태해설은 현장에서 선착순 신청을 받습니다.
[조신일 / 서울대공원 동물기획과 박사 : 생태계 먹이사슬에서 중간자 역할을 하는 개구리가 없어지면서 인간의 신체에 비유하면 허리와 같은 역할을 하는 개구리가 사라짐으로 인해서 생태계 평형, 균형이 사라지는 겁니다.]
197-80년대만 해도 계곡에서 흔히 볼 수 있었지만 서서히 자취를 감춰버린 개구리.
이번 전시전을 통해 개구리도 보고 환경도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요.
YTN 한동오[hdo86@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내일은 개구리도 겨울잠에서 깬다는 경칩인데요.
경칩을 맞아, 이제는 도심에서 자취를 감춰버린 개구리 특별 전시전이 열렸습니다.
한동오 기자입니다.
[기자]
몸길이가 5cm가량인 작고 앙증맞은 산개구리입니다.
네 다리를 바위에 척 올려놓고 쉬더니 폴짝 냇물로 뛰어듭니다.
[김선영 / 경기도 파주 : 주변에 산도 많고 자연 광경이 좋은데도 개구리 보여줄 기회가 없었거든요. 여기에 나와서 개구리 보여주니까 좋은 것 같아요.]
봄을 맞아 서울대공원에서 개구리 특별전시전이 열렸습니다.
청개구리와 참개구리, 멸종 위기종인 금개구리와 생태 파괴 주범으로 알려진 황소개구리까지, 평소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개구리가 전시돼 있습니다.
경칩을 맞아 이제 막 겨울잠에서 깬 토종 개구리입니다. 이곳 서울대공원에 오시면 이런 국내산과 외국산 개구리 20여 종, 150여 마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동물해설사가 개구리의 생태를 자세히 알려주는 생태해설도 진행됩니다.
하루에 세 차례 진행되는 생태해설은 현장에서 선착순 신청을 받습니다.
[조신일 / 서울대공원 동물기획과 박사 : 생태계 먹이사슬에서 중간자 역할을 하는 개구리가 없어지면서 인간의 신체에 비유하면 허리와 같은 역할을 하는 개구리가 사라짐으로 인해서 생태계 평형, 균형이 사라지는 겁니다.]
197-80년대만 해도 계곡에서 흔히 볼 수 있었지만 서서히 자취를 감춰버린 개구리.
이번 전시전을 통해 개구리도 보고 환경도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요.
YTN 한동오[hdo86@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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