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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자신들이 관리하는 한정식 식당 삼청각에서 사실상 공짜 밥을 먹은 세종문화회관 임원을 조사 후 징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세종문화회관 임원 A 씨는 지난 9일 가족 등 10여 명과 함께 방문해 230만 원 상당의 음식을 먹은 뒤 33만 원만 내는 등 자신들이 운영하는 음식점을 부당하게 이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수년 전부터 삼청각 관리 운영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직원 채용 등에도 개입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는 사실 여부를 조사한 뒤 징계 수위를 정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앞서 세종문화회관도 최대한 신속하게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그에 따른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성북구 삼청동에 있는 삼청각은 197~80년대 정치인들이 많이 찾는 요정이었고 현재는 서울시가 소유한 식당 겸 전통문화예술복합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세종문화회관 임원 A 씨는 지난 9일 가족 등 10여 명과 함께 방문해 230만 원 상당의 음식을 먹은 뒤 33만 원만 내는 등 자신들이 운영하는 음식점을 부당하게 이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수년 전부터 삼청각 관리 운영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직원 채용 등에도 개입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는 사실 여부를 조사한 뒤 징계 수위를 정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앞서 세종문화회관도 최대한 신속하게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그에 따른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성북구 삼청동에 있는 삼청각은 197~80년대 정치인들이 많이 찾는 요정이었고 현재는 서울시가 소유한 식당 겸 전통문화예술복합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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