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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개로 인한 사고로 악명 높은 서해안고속도로에서 또 짙은 안개가 끼어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차량 10여 대가 추돌해 한 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습니다.
김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차 뒷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파편이 널려 있는 도로에 사고 차량들이 뒤엉켜 있습니다.
오전 8시쯤 서해안고속도로 광천나들목 부근에서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차량 10여 대가 연쇄 추돌했습니다.
사고 차량이 한꺼번에 부딪친 건이 아니라 구간별로 2, 3대씩 다중 추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차량 수습이 끝나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고 있지만 사고 차량 잔해들이 갓길에 그대로 널부러져 있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44살 이 모 씨가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또 해당 고속도로 구간은 오전 한동안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은 현장 부근에 자욱하게 낀 안개 때문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광천 나들목 인근의 가시거리는 50m 수준이었습니다.
[유현봉, 서해안고속도로 사고 목격자]
"저는 사고 난 장소의 20, 30m 뒤에 있었는데요, 저도 급브레이크를 밟아서 사고가 날 뻔 했는데 시계가 거의 20, 30m 앞이 거의 안 보인다고 보시면 돼요."
안개로 인한 사고로 악명 높은 서해안고속도로는 지난 2014년 11중 추돌 사고가 났고, 2006년에는 29중 추돌 사고로 11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YTN 김동우[kim114@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안개로 인한 사고로 악명 높은 서해안고속도로에서 또 짙은 안개가 끼어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차량 10여 대가 추돌해 한 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습니다.
김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차 뒷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파편이 널려 있는 도로에 사고 차량들이 뒤엉켜 있습니다.
오전 8시쯤 서해안고속도로 광천나들목 부근에서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차량 10여 대가 연쇄 추돌했습니다.
사고 차량이 한꺼번에 부딪친 건이 아니라 구간별로 2, 3대씩 다중 추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차량 수습이 끝나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고 있지만 사고 차량 잔해들이 갓길에 그대로 널부러져 있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44살 이 모 씨가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또 해당 고속도로 구간은 오전 한동안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은 현장 부근에 자욱하게 낀 안개 때문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광천 나들목 인근의 가시거리는 50m 수준이었습니다.
[유현봉, 서해안고속도로 사고 목격자]
"저는 사고 난 장소의 20, 30m 뒤에 있었는데요, 저도 급브레이크를 밟아서 사고가 날 뻔 했는데 시계가 거의 20, 30m 앞이 거의 안 보인다고 보시면 돼요."
안개로 인한 사고로 악명 높은 서해안고속도로는 지난 2014년 11중 추돌 사고가 났고, 2006년에는 29중 추돌 사고로 11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YTN 김동우[kim11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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