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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남성이 문재인 대표 부산 사무실에서 인질극을 벌이다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오늘 오전 9시 7분 부산 사상구 감전동에 있는 문재인 더불어 민주당 대표 부산 지역사무실에 55살 정 모 씨가 흉기를 들고 난입했습니다.
정 씨는 문 대표의 특보 최 모 씨를 청테이프로 묶고 경찰과 대치했습니다.
정 씨는 창문을 깨고 '문현동 금괴 사건 도굴법 문재인을 즉각 구속하라'는 현수막을 걸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건물 주변에 에어 매트를 깔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지만, 정 씨는 오전 10시 15분쯤 스스로 인질극을 끝내고 건물 밖으로 나와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정 씨를 사상경찰서로 이송해 인질극을 벌인 동기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손재호[jhso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오늘 오전 9시 7분 부산 사상구 감전동에 있는 문재인 더불어 민주당 대표 부산 지역사무실에 55살 정 모 씨가 흉기를 들고 난입했습니다.
정 씨는 문 대표의 특보 최 모 씨를 청테이프로 묶고 경찰과 대치했습니다.
정 씨는 창문을 깨고 '문현동 금괴 사건 도굴법 문재인을 즉각 구속하라'는 현수막을 걸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건물 주변에 에어 매트를 깔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지만, 정 씨는 오전 10시 15분쯤 스스로 인질극을 끝내고 건물 밖으로 나와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정 씨를 사상경찰서로 이송해 인질극을 벌인 동기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손재호[jhs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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