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고속도로, 4차선 광주-대구 고속도로로 확장 개통

88고속도로, 4차선 광주-대구 고속도로로 확장 개통

2015.12.22. 오후 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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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대구를 잇는 88고속도로가 31년 만에 광주-대구고속도로로 이름을 바꿔 왕복 4차선으로 확장 개통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오후 3시 88고속도로 경남 함양 산삼골 휴게소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각계 인사 등 천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장 개통식을 열었습니다.

광주 대구 고속도로 확장개통으로 운행시간이 기존보다 30분 가량 단축돼 1시간 40분이면 광주와 대구를 오갈 수 있게 됩니다.

지난 1984년 개통된 88고속도로는 영·호남 화합을 기치로 건설됐지만 중앙 분리대가 없고 곡선 구간이 많아 사망 사고가 잇따르면서 '죽음의 도로'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김범환[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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