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세계 최대 식자재 시장 '가락몰' 12월 말 개장

[서울] 세계 최대 식자재 시장 '가락몰' 12월 말 개장

2015.11.11. 오후 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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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가락동에 있는 가락시장이 다음 달 말 세계 최대 식자재 시장과 먹거리 타운인 '가락몰'로 재개장합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가락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을 완료하고 총 면적 21만 958㎡ 규모의 가락몰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가락몰은 청과·수산·축산·식자재 등 1,106개 직판점포가 들어서는 판매동과 각종 먹을거리를 체험하는 테마동, 지원시설이 있는 업무동 등 7개 시설로 구성됩니다.

수산, 축산, 식자재는 모두 점포 배정이 완료돼 이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청과는 절반가량이 기존의 점포에 남아 있겠다며 입주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공사는 이들을 설득하기 위해 물류시설을 확충하고 공청회와 전문가 설명회 등을 통해 이전을 독려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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