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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4명이 같은 학교 여학생을 6시간 동안 폭행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여중생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13살 김 모 양과 15살 박 모 군 등 4명을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 양 등은 지난 29일 낮 3시쯤 전북 전주시 효자동에 있는 노래방에 같은 학교 13살 이 모 양을 불러 2시간 동안 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건물 화장실과 아파트 옥상에서도 4시간 동안 폭행해 이 양의 얼굴 등 온 몸에 타박상을 입힌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가해 학생들은 이 양이 저항하거나 비명을 지를 것에 대비해 시끄러운 노래를 부르고 변기에 얼굴을 밀어 넣고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단순히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무차별적으로 폭행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가해 학생과 부모들을 불러 정확한 폭행 원인에 대해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전주 완산경찰서는 여중생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13살 김 모 양과 15살 박 모 군 등 4명을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 양 등은 지난 29일 낮 3시쯤 전북 전주시 효자동에 있는 노래방에 같은 학교 13살 이 모 양을 불러 2시간 동안 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건물 화장실과 아파트 옥상에서도 4시간 동안 폭행해 이 양의 얼굴 등 온 몸에 타박상을 입힌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가해 학생들은 이 양이 저항하거나 비명을 지를 것에 대비해 시끄러운 노래를 부르고 변기에 얼굴을 밀어 넣고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단순히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무차별적으로 폭행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가해 학생과 부모들을 불러 정확한 폭행 원인에 대해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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