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년 연속 '최고 국제 비즈니스 미팅 도시'

서울시가 3년 연속 '최고의 국제 비즈니스 미팅 도시'상을 수상했습니다.

시는 미국 '비즈니스 트래블러'지가 개최한 올해 최고 비즈니스 여행 어워드에서 3년 연속 최고의 국제비즈니스 미팅 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최고 비즈니스 여행 어워드는 비즈니스 트래블러지가 1988년부터 해마다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미팅 도시와 항공사, 호텔, 공항 등 60개 분야별로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입니다.

2008년 신설된 '최고의 국제 비즈니스 미팅 도시'상은 댈러스를 시작으로 호놀룰루, 라스베이거스 등 미국의 컨벤션 도시들이 주로 수상하다 2012년부터 서울이 3년 연속 수상하게 됐습니다.

비즈니스 트래블러지 측은 "서울이 풍부한 경험, 뛰어난 기술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바탕으로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