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 유스호스텔 대입 수험생엔 만 원

서울시립 유스호스텔 대입 수험생엔 만 원

2014.10.24. 오전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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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중순 대학교 2학기 수시 논술과 면접이 시작되는 가운데 지방에 살면서 서울과 수도권 대학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서울시립 유스호스텔 2곳을 하룻밤에 만 원이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 거주하면서 수험표를 지참한 대입 수험생은 누구나 전화 예약을 마치면 묵을 수 있다며, 다만 할인 가격은 논술·면접 하루 전날에만 적용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수험생에게 제공되는 유스호스텔은 남산 서울유스호스텔과 영등포 하이서울유스호스텔로, 각각 393명과 218명씩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유스호스텔에서는 6인과 10인 도미토리룸을,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선 3인과 6인, 10인 베드룸이 제공됩니다.

서울시는 "1박에 만 원이라는 싼값에 이용할 수 있고 우선 제공되는 객실이 한정돼 있는 만큼 전화 예약을 서두르는 게 좋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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