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한국의 역사문화지구로"

[서울] 성북구 "한국의 역사문화지구로"

2014.08.07. 오후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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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성북구는 만해 한용운 선생이 살던 심우장과 길상사 등 구내 문화유적을 바탕으로 역사문화지구를 본격적으로 조성합니다.

성북구는 문화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한양도성을 정비하고 간송미술관을 상설전시관으로 만드는 과제 등 9개 부문, 40개 공공사업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김영배, 서울 성북구청장]
"여기가 성북동 골목길인데요. 이 길을 따라올라 가면 만해 한용운 선생님이 만년을 보내시면서 안타깝게 독립을 못 보고 돌아가셨던 바로 그 집 심우장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 성북동에는 한양도성을 비롯해서 가구박물관 간송미술관 길상사 등 멋진 문화유적들이 많이 산재하여 있습니다. 올해부터 한양도성을 정비하고 간송미술관을 상설전시관을 짓는 등 이제 본격적인 성북동 역사문화지구 지구단위 계획을 착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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