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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교사가 특수학급 지적 장애학생을 과잉 체벌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충북 청주의 중학교에 재학 중인 오 모 군이 지난달 중순 교사에게 체벌을 받아 고막이 파열되고 어깨가 탈구 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오 군의 부모는 A 교사가 얼굴을 수차례 때려 고막이 파열되고 오 군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어깨도 탈구돼 6주의 상해진단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학교 측은 오 군이 비 장애 학생들에게 시비를 걸고, 지도교사를 펜으로 찌르려 하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해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우발적인 사고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오 군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한두 대 때린 적은 있지만, 어깨가 탈구 될 정도로 과잉 체벌은 없었다고 항변했습니다.
오 군의 부모는 A 교사를 상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이성우 [gentlele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충북 청주의 중학교에 재학 중인 오 모 군이 지난달 중순 교사에게 체벌을 받아 고막이 파열되고 어깨가 탈구 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오 군의 부모는 A 교사가 얼굴을 수차례 때려 고막이 파열되고 오 군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어깨도 탈구돼 6주의 상해진단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학교 측은 오 군이 비 장애 학생들에게 시비를 걸고, 지도교사를 펜으로 찌르려 하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해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우발적인 사고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오 군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한두 대 때린 적은 있지만, 어깨가 탈구 될 정도로 과잉 체벌은 없었다고 항변했습니다.
오 군의 부모는 A 교사를 상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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