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응원 여파 서울도심 3곳 교통 통제

길거리 응원 여파 서울도심 3곳 교통 통제

2014.06.21. 오후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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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 월드컵 우리나라와 알제리전 거리 응원을 위해 서울 영동대로와 세종대로, 신촌 연세로 일부 구간 교통이 통제됩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거리 응원 장소인 강남 영동대로 삼성역 사거리에서 코엑스 사거리 방향 7개 차선을 내일 저녁 7시부터 모레 오전 11시까지 통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광화문 광장 근처 세종문화회관 맞은편 세종대로 6개 차선도 모레 새벽 0시부터 7시까지 전면 통제되며 인파가 몰릴 경우 반대쪽 3개 차선도 추가로 통제됩니다.

신촌 연세로 연세대 앞 교차로와 신촌로터리 사이 구간도 주말 보행전용거리 운영시간을 모레 아침 8시까지 연장해 차량 통행이 금지됩니다.

연세로를 지나는 14개 버스노선도 우회 운행하며, 우회경로는 평소 주말 보행전용거리 운영시와 동일합니다.

또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촌역에서는 오전 6시부터 열차가 30분간 열차가 무정차 통과합니다.

경찰은 이번 경기에 지난 러시아와의 경기 때보다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거리 응원장 주변을 지나는 시민들의 대중교통을 이용을 당부했습니다.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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