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강대교 2번째 '생명의 다리' 조성

서울 한강대교 2번째 '생명의 다리' 조성

2013.11.05. 오전 06:1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서울시가 마포대교에 이어 한강대교도 투신 자살을 막는 생명의 다리로 조성했습니다.

가수 이효리와 체조선수 손연재 등 유명인 44명이 작성한 자살 예방 글과 그림이 다리 난간에 새겨지고, 긴급상담 전화인 생명의 전화도 설치됐습니다.

한강대교는 최근 5년 동안 전체 한강 다리에서 일어난 투신 사고 9백여 건 가운데 7퍼센트 정도를 차지해 마포대교에 이어 두 번째로 자살 시도가 많은 다리입니다.

김평정 [pyung@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