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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이 북상하면서 전남 해안지역은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비바람이 거세게 불고 파도까지 높게 일고 있어 해안지역 주민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남 여수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백종규 기자!
전남 해안지역에는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고요?
[기자]
전남 여수에는 갈수록 빗줄기가 이어지고 강한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전남 지역은 제24호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어젯밤부터 빗줄기가 이어졌고 지금은 비바람이 강해진 상태입니다.
여수는 오늘 오후 6시 이후부터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었고 자정이 넘어서까지 비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의 영항으로 지금 전남 여수를 포함한 5개 시군과 남해서부, 남해 동부 앞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지고 남해 서부와 남해 동부 먼바다에는 태풍 경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또 흑산도와 홍도는 강풍주의보, 서해 남부 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목포와 여수에서 흑산도와 거문도 등을 오가는 60여 개 항로 여객선 90여 척이 전면 통제되고 있어 뱃길이 모두 끊긴 상태입니다.
기상청은 전남 해안지역에는 저녁 8시 이후까지 초속 25m에서 35m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한 시간에 많게는 30mm 등 1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태풍이 방향을 북동쪽으로 바꾸면서 전북과 전남 내륙지역에는 다행히 피해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남 해안지역은 안심하기 이릅니다.
아직까지는 전남 지역도 피해가 접수된 곳은 없습니다.
하지만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아직 수확하지 않은 밭작물이 쓰러지거나 시설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또 정전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 한국전력 광주전남본부는 여수 섬과 오지 10여 곳에 정전 신속복구단을 배치했습니다.
전남재난안전대책본부는 외출을 삼가고 재난방송에 귀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전남 여수 국동항에서 YTN 백종규[jongkyu87@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태풍이 북상하면서 전남 해안지역은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비바람이 거세게 불고 파도까지 높게 일고 있어 해안지역 주민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남 여수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백종규 기자!
전남 해안지역에는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고요?
[기자]
전남 여수에는 갈수록 빗줄기가 이어지고 강한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전남 지역은 제24호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어젯밤부터 빗줄기가 이어졌고 지금은 비바람이 강해진 상태입니다.
여수는 오늘 오후 6시 이후부터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었고 자정이 넘어서까지 비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의 영항으로 지금 전남 여수를 포함한 5개 시군과 남해서부, 남해 동부 앞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지고 남해 서부와 남해 동부 먼바다에는 태풍 경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또 흑산도와 홍도는 강풍주의보, 서해 남부 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목포와 여수에서 흑산도와 거문도 등을 오가는 60여 개 항로 여객선 90여 척이 전면 통제되고 있어 뱃길이 모두 끊긴 상태입니다.
기상청은 전남 해안지역에는 저녁 8시 이후까지 초속 25m에서 35m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한 시간에 많게는 30mm 등 1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태풍이 방향을 북동쪽으로 바꾸면서 전북과 전남 내륙지역에는 다행히 피해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남 해안지역은 안심하기 이릅니다.
아직까지는 전남 지역도 피해가 접수된 곳은 없습니다.
하지만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아직 수확하지 않은 밭작물이 쓰러지거나 시설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또 정전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 한국전력 광주전남본부는 여수 섬과 오지 10여 곳에 정전 신속복구단을 배치했습니다.
전남재난안전대책본부는 외출을 삼가고 재난방송에 귀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전남 여수 국동항에서 YTN 백종규[jongkyu87@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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