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덕] KAIST, DNA 기반 반도체 핵심 원천기술 개발

[대전·대덕] KAIST, DNA 기반 반도체 핵심 원천기술 개발

2012.09.19. 오전 00:0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KAIST 생명화학공학과 박현규 교수팀이 DNA를 이용해 8가지의 모든 논리게이트, 즉 미래 바이오전자기기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연구 성과는 나노분야 세계적 학술지 '스몰' 최근 표지 논문에 실렸습니다.

현재 최첨단 기술로는 10㎚ 이하의 실리콘 기반 반도체 제작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DNA는 굵기가 2㎚ 정도로 가늘기 때문에 보다 저렴하면서도 획기적인 집적도를 가진 반도체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2나노급 반도체가 개발되면 우표 크기의 메모리 반도체에 고화질 영화 만 편을 저장하는 등 현재 상용화 중인 20나노급 반도체보다 100배의 용량을 담을 수 있게 됩니다.

이정우 [ljwwo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