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말말말] 이자스민 "한국인 되는 과정 달랐을 뿐..."

[더뉴스-말말말] 이자스민 "한국인 되는 과정 달랐을 뿐..."

2019.11.11. 오후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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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훈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자유한국당의 김재원 의원에 대해서 패륜적 망언이 극에 달하는 느낌입니다. 광주 학살 원흉인 전두환 씨에 대해서도 공개적으로 죽여야 한다, 이런 이야기는 하지 않습니다. 정치를 이렇게 극언으로 몰아가면 그 끝은 결국 어떻게 되겠습니까. 다 정치 현장으로 돌아오게 돼 있습니다. 김재원 의원은 책임을 지고 정말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합니다.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514조 슈퍼 예산, 국민과 기업이 어려워 죽겠다는데 그 와중에 정부는 몸집만 더 키우겠다, 한마디로 대한민국을 가분수로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반드시 필요한 민생·안전·경제·예산은 살리고 더 키우되, 국민 분열 예산, 대북 굴욕 예산, 그리고 총선 매표용 현금 살포 예산은 허락할 수 없습니다.

[이 자스민 / 정의당 이주민인권특별위원장]
대한민국에는 250만의 이주민이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인구의 4~5% 정도일 겁니다. 아직 이주민은 사회의 약자입니다. 경험·문화·언어, 여러 가지 차이가 차별적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대한민국 사람입니다. 다만 여러분과 한국 사람이 되는 과정이 달랐을 뿐입니다. 대한민국이 더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은 여러분과 똑같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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