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크리스마스 장식' "공포 영화 세트 같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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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9. 오후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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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크리스마스 장식' "공포 영화 세트 같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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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백악관을 장식한 트리 사진을 공개했다.

멜라니아의 대변인 스테파니 그리샴은 "크리스마스 휴일이 다가오네요! 지금 영부인이 백악관의 크리스마스 장식을 구석구석 꼼꼼하게 챙기고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올린 사진이다.


그런데 이 사진은 어쩐지 공포 분위기를 자아낸다는 혹평을 받고 있다. 크리스마스 장식을 위해 하얗게 칠한 긴 나무 모형을 복도에 일렬로 세워놓았는데 조명까지 창백한 백색이라 공포 영화를 떠올리게 한다는 것이다.

백악관 '크리스마스 장식' "공포 영화 세트 같아..." 화제

좌) 멜라니아 트럼프 우) 미셸 오바마

밤에는 으스스하지만, 낮에는 '겨울 숲'을 떠올리게 하는 좋은 인테리어라는 의견도 있다.

멜라니아 트럼프의 트리 장식은 미셸 오바마의 트리 장식과 비교되기도 했다. 사람들은 대부분 미셸 오바마의 트리 장식이 더 마음에 든다는 의견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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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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