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영동 또다시 많은 눈, 최고 10cm↑...차츰 찬 바람 강해진다

[날씨] 영동 또다시 많은 눈, 최고 10cm↑...차츰 찬 바람 강해진다

2025.12.11. 오후 1:0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비구름이 일찌감치 물러나고 현재 서울 하늘에는 박무만 끼어 있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는 큰 추위도 없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7.3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조금 더 높습니다.

무난한 겨울 날씨에 시민들은 청계천을 따라, 점심 산책을 즐기고 있는 모습입니다.

현재 강수 구름은 동해상으로 모두 빠져나갔습니다.

하지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에는 차츰 다시 눈비가 내리겠고요.

이미 강원 산간에는 10cm 안팎의 많은 눈이 쌓였지만,

내일까지 최고 10cm 이상의 추가 적설이 예상됩니다.

특히, 오늘 밤사이, 시간당 최고 3cm의 강도로 무거운 눈이 집중될 수 있겠습니다.

비닐하우스 붕괴 등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8도, 대구 15도로 여전히 예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오늘 곳곳에서 반짝 초미세먼지가 나타나겠지만, 차츰 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큰 영향을 받진 않겠습니다.

다만, 날이 추워지겠고요.

오늘 밤 9시를 기해, 파주와 광주 등 일부 서쪽지방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되겠습니다.

주말인 모레는 또다시 전국에 눈비가 예고된 가운데,

중부 내륙에는 많은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조금 전,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강풍특보'가 내려졌습니다.

퇴근길에는 기온이 내려가면서 곳곳에 살얼음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니까요.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촬영 : 김만진
영상편집 : 박정란
디자인 : 김도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