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11월 마지막 날, 반짝 포근...동해안 건조특보 확대

[날씨] 11월 마지막 날, 반짝 포근...동해안 건조특보 확대

2025.11.30. 오후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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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1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 본격적으로 추워지기 전 막바지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미세먼지로 공기가 답답하겠고, 건조한 대기에 강풍이 부는 동해안에는 건조특보가 확대됐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고은재 캐스터!

[캐스터]
네, 일산호수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겨울을 코앞에 두고, 날이 반짝 포근하다고요.

[캐스터]
네, 벌써 내일이면 달력이 올해의 마지막 장으로 넘어가게 되는데요.

올가을 마지막 날인 오늘은 날씨가 반짝 풀렸습니다.

정오를 막 넘긴 지금, 서울 기온은 벌써 14도 안팎까지 올랐고요, 종일 이렇게 가을 외투만 걸쳐도 활동하기 무리 없는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11월의 마지막 날에 맞춰 공기가 눈에 띄게 부드러워졌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전국적으로 예년 수준을 크게 웃돌겠는데요.

서울 한낮 기온 16도로 앞으로 2도가량 더 오르겠고요, 광주 19도, 부산 20도로 남부지방에서는 낮 동안 가벼운 외투로도 충분하겠습니다.

다만 따뜻한 바람을 타고 점차 스모그도 유입되겠습니다.

주로 영향을 받는 지역은 서울 등 중부인데요, 오늘 수도권은 종일, 강원과 충남도 오후와 밤 한때 대기 질이 '나쁨' 수준 보이겠습니다.

막바지 가을 나들이 가신다면 산불도 조심해야겠습니다.

오늘 강원 동해안에 이어 경북 동해안에도 건조특보가 확대됐는데요.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크게 번지기 쉬운 만큼, 불씨 관리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새벽, 일부 중부지방에 약한 비나 눈이 예보됐지만 경기와 영서 등 내륙으로만 지나겠고요.

12월로 접어드는 내일은 차가운 북서풍이 불어 들며 날씨가 급변하겠습니다.

깨끗한 바람에 미세먼지는 날아가겠지만,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겠는데요.

내일부터 기온이 내림세를 보이기 시작해 주 중반에는 서울 기온이 -7도 안팎까지 뚝 떨어지겠고요.

체감온도는 중부 내륙 곳곳에서 -10도에 달하겠습니다.

강추위와 함께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동해안을 중심으로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면서, 다시 산불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산림 근처에서는 화기 사용을 절대 삼가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고은재입니다.


YTN 고은재 (ejko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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