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낮 온화, APEC 경주도 늦가을...출근길 안개 주의

[날씨] 한낮 온화, APEC 경주도 늦가을...출근길 안개 주의

2025.10.31. 오전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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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끝으로 출근길 날씨 알아봅니다.

YTN 야외스튜디오 연결합니다.

정수현 캐스터!

[캐스터]
네, 정수현입니다.

[앵커]
아침마다 짙은 안개가 말썽이네요?

[캐스터]
네, 가을에는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안개가 자주 발생하는데요,

현재 강원과 충청,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자욱합니다.

특히 강원도 춘천은 짙은 안개로 100m 앞도 보이지 않아서, 출근길 교통안전에 더욱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앵커]
네, 오늘도 낮 동안은 온화한 가을 날씨가 이어진다고요?

[캐스터]
네, 오늘도 일교차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나타나겠습니다.

다만, 오늘은 전국 하늘빛이 흐리겠고요, 낮 동안 바깥 활동하기 무난하겠지만,

밤부터는 중서부와 호남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APEC 정상회의가 진행 중인 경북 경주도 흐린 하늘 속 일교차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예상됩니다.

현재 기온은 7.2도로 쌀쌀하지만, 한낮에는 19까지 오르겠습니다.

행사 중 날씨로 인한 큰 불편은 없겠지만 오늘 오후 빗방울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도 오늘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요, 밤부터는 중부와 호남을 중심으로 5~1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자세한 지역별 현재 기온입니다.

서울이 11,4도로 어제보다 같은 시각보다 3도 높게 출발하고 있고요, 대전 7.3도, 대구 6.6도 보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9도까지 오르며 평년 기온을 3도가량 웃돌겠고, 대전 20도, 전주와 광주 21도로, 대체로 온화하겠습니다.

주말까지 이맘때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다음 주 월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1도까지 떨어지며 추워질 전망입니다.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에 면역력 잃기 쉬운 시기입니다.

다음 주 초 또다시 반짝 추위가 찾아오는 만큼,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정수현입니다.


촬영 : 유경동
영상편집 : 변지영
디자인 : 김보나


YTN 정수현 (tngus98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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