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부터 계절 제자리...APEC 경주 '쾌청한 날씨'

[날씨] 낮부터 계절 제자리...APEC 경주 '쾌청한 날씨'

2025.10.29. 오전 09:1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10월의 끝자락에서 계절이 다시 제자리를 되찾겠습니다.

때 이른 초겨울 추위는 오늘 낮부터 차츰 풀리겠고요, 완연한 늦가을을 만끽하기 좋겠습니다.

낮 동안 서울과 대전 18도, 부산 20도까지 오르는 등 비교적 온화하겠습니다.

큰 추위는 없겠지만, 하루 사이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기 때문에, 입고 벗기 쉬운 옷으로 체온 조절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지역별 낮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광주와 대구도 18도, 포항 17도가 예상되고요, 온화한 남서풍이 불며 대부분 지역에서 10월 하순의 가을 날씨가 나타나겠습니다.

APEC 정상회의가 진행되는 경북 경주 역시 낮 기온이 17도까지 오르며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주말과 휴일까지 비 예보 없이, 대체로 맑은 하늘이 펼쳐지겠고요, 전형적인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는 만큼, 큰 일교차만 주의하시면 되겠습니다.

금요일 밤부터 토요일 아침 사이 중부와 호남에는 비가 내리겠고, 다시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현재 전북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어있습니다.

기온이 오르며 안개는 해소되겠지만, 그전까지는 도로 살얼음이 있을 수 있어서,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정수현입니다.

촬영 : 유경동
영상편집 : 김민경
디자인 : 김현진

YTN 정수현 (tngus982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