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맑지만 쌀쌀한 오후...내일 낮부터 '계절 제자리'

[날씨] 맑지만 쌀쌀한 오후...내일 낮부터 '계절 제자리'

2025.10.28. 오후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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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렸던 아침을 뒤로하고 공기가 조금씩 부드러워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1.9도로 아침에 비해 9도가량 올랐고요.

시민들도 광화문 분수 근처에서 활기찬 점심시간을 보내는 모습입니다.

다만, 여전히 예년보다는 쌀쌀하고요, 간간이 바람도 불고 있습니다.

외출하실 때는 따뜻한 옷차림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때 이른 추위가 절정에 달하며 곳곳에서 올가을 최저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특히, 서울 등 중부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는 올가을 첫서리와 얼음이 관측되기도 했는데요, 지금은 경북 지역의 '한파특보'도 모두 해제됐고요 기온도 점차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12도, 대구 15도가 예상되고요, APEC 슈퍼위크 이틀째를 맞은 경주는 맑은 날씨 속 1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는 쌀쌀하겠지만, 낮부터는 예년의 늦가을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10월의 끝자락에서 롤러코스터 같은 기온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큰 일교차에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촬영 : 김만진
영상편집;박정란
디자인 : 김도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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