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겨울 외투는 필수...현재 서울 3.6℃, 올가을 최저

[날씨] 겨울 외투는 필수...현재 서울 3.6℃, 올가을 최저

2025.10.28. 오전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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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초겨울 추위가 절정에 달했습니다.

중부 내륙 곳곳이 영하권으로 떨어졌고, 서울은 올가을 최저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보겠습니다. 이혜민 캐스터!

[캐스터]
네, 서울 광화문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재 서울이 몇 도인가요?

[캐스터]
네, 현재 공식적인 서울 기온은 3.6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가을 최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특히 서울 은평구와 노원구는 -1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지금 이렇게 두꺼운 겨울 외투를 입었는데도 한기가 파고들 정도로 날이 춥고요, 장갑을 착용하지 않으면 손도 얼어붙을 것만 같습니다.

오늘 초겨울 추위가 절정에 달한 만큼, 두꺼운 외투 입으시고 보온용품도 챙기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이 어제보다 1~5도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는데요.

하루 사이 기온이 10도 안팎 떨어진 경북 내륙 곳곳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현재 설악산의 기온이 -6.6도, 파주 -2.3도를 보이면서, 중부 곳곳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있습니다.

찬 공기가 내륙 깊이 내려오면서, 오늘은 남부지방도 기온이 한자릿수로 떨어졌는데요.

현재 광주 6.8도, 대구 4.3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에도 예년 기온을 5도가량 밑돌며 쌀쌀하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12도, 광주 16도, 부산 17도에 머물겠습니다.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면서, 내륙엔 서리와 얼음이 관측되는 곳이 있겠고요.

내일 낮부터는 기온이 오를 전망입니다.

오늘 영남 지역에서는 바람도 매우 강하겠습니다.

초속 15m 안팎의 돌풍이 불기 때문에,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YTN 이혜민 (lhm96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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