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일교차 큰 가을 날씨, 서울 20℃...동해안 내일까지 비

[날씨] 일교차 큰 가을 날씨, 서울 20℃...동해안 내일까지 비

2025.10.24. 오전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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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앞둔 오늘, 완연한 가을 날씨가 함께 하겠습니다.

기온이 오르며 안개도 차츰 걷히겠고요, 낮 동안 가을 햇살이 비추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기온 20도로 예년과 비슷하겠고요, 낮 동안은 포근하지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져서 시간대에 맞는 옷차림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구 20도, 대전 21도로 대부분 2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반면, 비가 이어지는 동해안 지방은 강릉이 15도에 그치며 선선하겠습니다.

현재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시간당 15mm 안팎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전까지 강한 비가 이어질 수 있겠고, 최근 잦은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있는 상태라, 시설물 관리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내일 새벽까지 영동과 경북 해안에 최대 60mm, 경남 해안엔 5~10mm의 비가 되겠습니다.

주말까지는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다음 주 초반 기온이 또 큰 폭으로 떨어지며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고요, 강원 산간에는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한파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계절의 시계가 늦가을에서 겨울로 향하면서 당분간 찬 공기가 자주 남하하고 기온 변화가 크게 나타나겠습니다.

특히 주말 이후,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만큼, 변덕스러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정수현입니다.

촬영 : 유경동
영상편집 : 오훤슬기
디자인 : 안세연

YTN 정수현 (tngus98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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