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YTN 날씨 10/24] 오늘도 일교차 큰 가을 날씨...영동 최고 60mm 비

오늘도 내륙에서는 완연한 가을을 즐길 수 있겠습니다.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현재 서울이 12도를 보이는 등 출근길에는 다소 쌀쌀한데요.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겠고 선선한 바람이 불며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주말까지 비슷한 날씨가 이어지는 만큼, 계획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내륙은 대체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

맑은 가을날에는 안개가 짙게 끼곤 하는데요.

오늘은 충청 이남 지역에서 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지도에 붉게 표시된 경북 내륙과 일부 전북은 200m 앞도 내다보기 힘든 곳이 있습니다.

여전히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엔 비가 오고 있습니다.

오전까지 이들 지역에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집중되겠고, 현재 '호우주의보'도 발령 중입니다.

오늘 영동과 경북 해안에 최고 40~60mm, 부산과 울산엔 5~1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오늘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현재 서울 11.6도, 대구 12.2도 보이고 있는데요.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대부분 2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다음 주 초반에는 다시 찬 공기가 내려오겠습니다.

화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2도까지 떨어지는 등, 추워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도 동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를 조심해야겠습니다.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어서,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YTN 이혜민 (lhm960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