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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제자리를 되찾으면서 주말까지는 이맘때 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우리나라 상공에 머물던 찬 공기의 세력이 약해지며 주말까지는 평년 수준의 기온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전국은 대체로 맑겠지만, 영동 지역은 오늘도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영동 북부에는 오늘까지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피해가 우려됩니다.
기상청은 잦은 비로 동해안 지역의 지반이 약해져 있다며, 산사태나 토사유출 피해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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