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이틀째 초겨울 '오늘이 더 춥다'...중부 내륙 체감 영하권

[날씨] 이틀째 초겨울 '오늘이 더 춥다'...중부 내륙 체감 영하권

2025.10.21. 오전 06:0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하루 사이 날이 더 추워졌습니다.

오늘 출근길, 일부 중부 내륙 지역은 체감 온도가 영하권으로 떨어진다고 하는데요,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혜민 캐스터!

[캐스터]
네, 광화문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이틀째 초겨울 추위가 기승이네요. 현재 서울은 얼마나 추운가요?

[캐스터]
네, 현재 서울의 체감 온도가 3.8도까지 떨어져 있는데요, 현장에서 체감되는 추위도 어제보다 조금 더 심합니다.

밤사이 공기가 한층 더 차가워지면서, 오늘 아침 일부 중부 내륙은 체감 온도가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출근길엔 겨울 외투 입으시고 보온용품도 착용하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추운 곳은 설악산으로 기온은 -0.6도고요, 체감 온도는 -4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파주의 기온은 1.5도, 철원은 2.4도인데요.

오늘 중부 곳곳에서는 서리나 얼음이 관측되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에도 서늘하겠습니다.

서울 15도, 광주 17도, 대구 18도에 그치면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오늘 내륙은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은 흐리고 비가 오겠습니다.

영동은 오전까지, 영남 동해안은 늦은 밤까지 5~1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동해안 지역은 당분간 비가 자주 내리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목요일부터 잠시 누그러지겠지만, 다음 주 초반에는 다시 초겨울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당분간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초속 15m 안팎의 강풍이 불겠습니다.

날아갈 수 있는 시설물은 다시 한 번 점검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YTN 이혜민 (lhm960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