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엔 온화, 밤부터 추위 부르는 비...주말 사이 기온 '뚝'

[날씨] 낮엔 온화, 밤부터 추위 부르는 비...주말 사이 기온 '뚝'

2025.10.17. 오전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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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앞둔 오늘도 반짝 가을을 즐기기 좋겠습니다.

낮 동안은 서울이 24도까지 오르겠고요, 예년 기온을 웃돌며 온화함이 감돌겠습니다.

다만, 밤부터는 전국에 추위를 부르는 비가 예보됐습니다.

비가 그치고 나면, 찬바람이 불며 주말 사이 기온이 뚝 떨어지겠는데요, 마치 초겨울 같은 추위가 예상돼서 보온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비는 오늘 밤부터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영동에 최대 70mm로 가을비치고 많은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지역은 최대 40~50mm가 되겠습니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남과 호남에는 강한 비가 집중될 수 있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일부 동해안은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낮 동안은 온화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24도, 전주 26도가 되겠고요, 예년 기온을 3-4도가량 웃돌겠습니다.

주말 사이 이른 추위가 찾아오면서 다음 주 월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5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올해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찾아오면서 일부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강원 북부 산간에는 첫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그동안 예년보다 따뜻했던 만큼,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가 더 크게 느껴지실 수 있겠습니다.

특히 찬바람이 불며 체감 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보여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정수현입니다.

촬영 : 유경동
영상편집 : 김현준
디자인 : 안세연

YTN 정수현 (tngus98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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