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영동 중심 가을비...다음 주 초반까지 비 계속

[날씨] 내일 영동 중심 가을비...다음 주 초반까지 비 계속

2025.10.11. 오후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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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오늘 곳곳에 가을비가 내렸습니다.

내일은 영동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 있고요,

다음 주 초반까지는 비가 계속되는 가운데, 특히 중부 지방에 호우특보 수준의 많은 비가 쏟아진다는 예봅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 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정수현 캐스터!

[캐스터]
네, 청계천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내일은 영동을 중심으로 가을비가 예보됐는데, 다음 주 초까지는 비가 계속된다고요?

[캐스터]
네, 연일 비 소식이 잦은데요,

오늘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인 곳도 많았지만, 당분간은 흐리고 비가 내리는 날들이 많겠습니다.

내일은 영동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요, 다음 주에는 중부지방에도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특히 다음 주 초반, 중부 지방은 호우특보 수준의 많은 비가 예상돼 미리 대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중부와 남부 지방의 날씨가 사뭇 달랐습니다.

남부는 30도 안팎의 늦더위가 나타났지만, 중부는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며 선선했는데요,

다만, 중북부 지역도 앞으로 내릴 비의 양은 많지 않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중북부에 5에서 20mm,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에 5에서 10mm가 되겠고,

내일 새벽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내일은 영동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영동에 10에서 40mm, 영남에 5에서 10, 경기 남부와 영서 등 그 밖의 지역은 5mm 안팎이 되겠습니다.

오전부터 영남에, 오후에는 호남 동부에, 또 그 밖의 지역에도 가끔 비가 내리겠고,

밤에는 수도권에도 약한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서울 18도, 대전 21도가 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23도, 대구 24도, 광주 27도가 예상됩니다.

월요일엔 중부와 전북에 많은 비가 내리겠고, 화요일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또, 수요일과 목요일은 남부 지방에, 주말엔 또다시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비가 내린 뒤엔 기온도 더 떨어지겠습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주 후반에는 낮에도 20도 선에 머물겠고요, 주말에는 한층 더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10월 들어 비 소식이 잦습니다.

특히 다음 주 월요일에는 영동에 최대 100m 이상의 폭우가 예보된 만큼,

주말과 휴일 사이 안전 상태를 미리 점검하는 등 사전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YTN 정수현입니다.


촬영: 김만진
영상편집: 박정란
디자인: 김도윤


YTN 정수현 (tngus98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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