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귀성길 궂은 날씨, 풍랑·강풍 유의...추석, 보름달 보기 힘들 듯

[날씨] 귀성길 궂은 날씨, 풍랑·강풍 유의...추석, 보름달 보기 힘들 듯

2025.10.02. 오후 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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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초반, 충청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해상과 해안에 높은 파도와 강풍이 지속할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과 내일, 제주도에 최고 150mm 남부 지방에는 최고 100mm의 비가 내리고 강원도와 충청도에도 5~20mm의 비가 오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도 흐린 가운데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저기압이 지나는 제주도와 남해 상, 서해 상에는 강풍특보와 풍랑특보가 내려지는 등 비바람이 거세질 것으로 보여 섬 지역 귀성객은 불편이 우려됩니다.

이후, 일요일부터 추석인 당일인 월요일에도 전국 곳곳에 비가 오겠고, 특히 중부 지방은 추석 오후나 밤까지 궂은 날씨가 예상돼 보름달을 보기 힘들 전망입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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