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륙 '아침 안개' 유의...낮엔 기온 쑥, 큰 일교차

[앵커]
끝으로 출근길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YTN 야외스튜디오 연결합니다.

원이다 캐스터!

[캐스터]
네, 원이다입니다.

[앵커]
오늘 아침, 하늘 상황 어떻습니까?

[캐스터]
네, 10월의 첫날, 짙은 안개로 하루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현재,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200m 안팎까지 바짝 좁혀져 있으니까요,

출근길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또 청주와 원주, 광주와 사천공항에는 '저시경 정보'가 발효 중입니다.

항공기 운항정보도 잘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요즘 가을 기운이 완연해서 바깥활동 하기 좋은데요, 오늘 기온도 자세하게 전해주시죠.

[캐스터]
네, 우선, 오늘은 어제보다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그만큼 낮 기온이 더 오르면서, 일교차도 크게 벌어지겠는데요,

오늘 서울 한낮 기온은 26도로 어제보다, 또 예년보다 2∼3도가량 높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6.7도,

광주 16도에서 서늘하게 시작하고 있고요,

한낮에는 가을볕이 강하게 내리쬐며,

서울 26도, 대구와 부산 28도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개천절인 금요일부터는 긴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비 예보가 있습니다.

우선, 내일 밤, 전남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모레는 충청 이남과 영동 지방에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전남과 제주를 중심으로는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돼, 귀성길,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이후, 일요일과 추석 당일인 월요일에는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은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는 오후 한때 약한 소나기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