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내륙 짙은 안개...낮 동안 기온↑, 일교차 유의

[날씨] 출근길 내륙 짙은 안개...낮 동안 기온↑, 일교차 유의

2025.10.01. 오전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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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첫 출근길, 짙은 안개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현재 내륙 곳곳으로 가시거리가 200m 안팎까지 바짝 좁혀져 있는데요.

이로 인해 일부 지역은 이슬비가 내리고 있고,

청주와 원주, 광주 공항에서는 저시정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추돌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속도를 줄이는 등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낮부터는 안개가 걷히고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오후 한때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는 5mm 안팎의 소나기가 지날 수 있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현재 기온 살펴보면,

서울 16.8도, 청주 15.6도, 창원은 18.2도로 서늘하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낮 동안에는 늦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서울 한낮 기온 26도, 광주 27도, 대구는 28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은 밤에 전남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추석 연휴의 첫날이자 개천절인 모레는 그 밖의 충청 이남과 영동으로 비가 확대하겠습니다.

특히 전남과 제주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귀성길 교통안전에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동안 가을볕이 내리쬐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자외선이 강하겠습니다.

야외활동 시, 자외선 차단제와 함께 모자나 양산도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촬영: 유경동
영상편집: 강은지
디자인: 김현진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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