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날씨] 9월 마지막 날, 작년과 달리 선선...10도 안팎 큰 일교차

[이슈날씨] 9월 마지막 날, 작년과 달리 선선...10도 안팎 큰 일교차

2025.09.30. 오후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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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슈날씨 고은재입니다.

벌써 오늘이 9월의 마지막 날이었죠.

올해 9월은 그래도 작년에 비해서 가을다운 날씨였습니다.

9월 말까지도 여름 더위가 이어졌던 작년 날씨 기억나시나요?

9월 마지막 날 기온만 비교를 해도 작년은 무려 29도 안팎으로 올해보다 5도가량이 높았습니다.

하지만 비교적 선선한 올해도 아직 늦더위가 완전히 물러난 건 아닙니다.

10월의 첫날인 내일은 낮 동안 오늘보다 더울 것으로 보이는데요.

가을 햇살이 뜨겁게 내리쬐면서 서울이 26도, 광주는 27도, 부산은 28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낮 기온이 오르는 만큼 일교차도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과 낮 기온이 10도 안팎 차이가 나겠는데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만큼 겉옷으로 체온 조절해 주셔야겠습니다.

일교차가 커지면서 아침까지 대부분 내륙에는 안개도 짙게 끼겠습니다.

출근길 안전운전해 주셔야겠고요.

안개가 걷히고 나면 파란 하늘이 드러나겠지만 늦은 오후 경기 북부에는 약한 소나기가 지날 수도 있겠습니다.

개천절인 글피는 추석 연휴의 첫날인데요.

연휴의 시작과 함께 충청 이남과 영동 지역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슈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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