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YTN 날씨 9/30] 9월의 마지막 날, 중부 안개 유의...낮엔 완연한 가을

9월의 마지막 출근길, 아침 공기는 다소 서늘합니다.

또, 현재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어있는데요.

일부 지역은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어서,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안개는 아침까지 이어진 뒤, 기온이 오르면서 서서히 걷히겠고요.

낮 동안에는 완연한 가을을 느끼기 좋겠습니다.

오늘도 전국 하늘에 가끔 구름만 지날 뿐,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오후 한때 경기 내륙과 영서, 충청 북부와 경북 남부에는 5㎜ 안팎의 소나기가 조금 지날 수 있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17.5도, 청주 16.7도, 안동은 14.9도로 출발하고 있고요.

낮 기온은 서울과 광주 25도, 대구는 26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까지는 대체로 맑겠지만, 목요일 밤에 전남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겠고요.

추석 연휴의 첫날이자 개천절인 금요일에는 영동과 충청 이남까지 비가 확대하겠습니다.

연휴 계획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가을 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감기 등 호흡기 질환이 우려되는 만큼,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촬영 : 유경동
영상편집 : 이자은
디자인 : 김현진



YTN 윤수빈 (su753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