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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전국에 많게는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아영 기자!
비가 어느 곳에 내리고 있습니까?
[기자]
현재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와 전라도 지역에 시간당 5에서 20mm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호우특보가 내려질 정도는 아닙니다.
지금 내리는 비의 원인은 저기압인데, 레이더 보시죠.
북동에서 남서 방향으로 길게 뻗어있는 비구름 보이실 텐데요.
아침에는 서해상에 있었는데, 오후 들며 조금 더 한반도 안쪽으로 들어오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침부터 인천 백령도에 지금까지 49mm가 왔고, 서울에도 28.9mm를 기록하는 등, 비가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저기압이 지나가면, 오늘 새벽부터는 정체전선이 만들어지면서 비를 더 뿌릴 예정입니다.
내일까지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에 30에서 80mm가 예상되는데, 경기 북부는 최대 100mm 이상 내리겠습니다.
충남 서해안과 전남 북서부에도 많게는 100mm 이상이 내리는 등 전국이 비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이번 비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같은 시군구 안에서도 강수량 차이가 클 수 있고, 북한 지역에도 많은 비가 예상돼 하천 수위가 높아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앵커]
가을 들어 태풍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 오늘도 하나가 생겼죠.
[기자]
오늘(24일) 새벽 3시쯤, 필리핀 남동쪽 해상에서 20호 태풍 '부알로이'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태풍이 '강도 1' 수준으로 세력이 강하지 않고, 북서쪽으로 이동해 베트남으로 향할 것으로 보여 우리나라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겠습니다.
앞서 발생한 태풍 2개도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지 않고 사라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18호 태풍 '라가사'는 중국 남동쪽 해상에서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지만, 서쪽으로 이동해 내일쯤 베트남에 접근하겠고, 19호 태풍 '너구리'도 일본 동쪽 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해 점차 약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장아영입니다.
영상편집 : 이은경
디자인 : 안세연
YTN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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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전국에 많게는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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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어느 곳에 내리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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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와 전라도 지역에 시간당 5에서 20mm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호우특보가 내려질 정도는 아닙니다.
지금 내리는 비의 원인은 저기압인데, 레이더 보시죠.
북동에서 남서 방향으로 길게 뻗어있는 비구름 보이실 텐데요.
아침에는 서해상에 있었는데, 오후 들며 조금 더 한반도 안쪽으로 들어오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침부터 인천 백령도에 지금까지 49mm가 왔고, 서울에도 28.9mm를 기록하는 등, 비가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저기압이 지나가면, 오늘 새벽부터는 정체전선이 만들어지면서 비를 더 뿌릴 예정입니다.
내일까지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에 30에서 80mm가 예상되는데, 경기 북부는 최대 100mm 이상 내리겠습니다.
충남 서해안과 전남 북서부에도 많게는 100mm 이상이 내리는 등 전국이 비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이번 비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같은 시군구 안에서도 강수량 차이가 클 수 있고, 북한 지역에도 많은 비가 예상돼 하천 수위가 높아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앵커]
가을 들어 태풍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 오늘도 하나가 생겼죠.
[기자]
오늘(24일) 새벽 3시쯤, 필리핀 남동쪽 해상에서 20호 태풍 '부알로이'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태풍이 '강도 1' 수준으로 세력이 강하지 않고, 북서쪽으로 이동해 베트남으로 향할 것으로 보여 우리나라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겠습니다.
앞서 발생한 태풍 2개도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지 않고 사라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18호 태풍 '라가사'는 중국 남동쪽 해상에서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지만, 서쪽으로 이동해 내일쯤 베트남에 접근하겠고, 19호 태풍 '너구리'도 일본 동쪽 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해 점차 약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장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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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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