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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부터 내일까지 전국에 많게는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새벽 20호 태풍이 발생했지만 앞선 태풍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에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아영 기자, 지금도 비가 내리고 있죠.
[기자]
네, 현재 제주와 서해 5도에 시간당 10mm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경남과 전남 남해안에도 시간당 5mm 수준의 비가 내리는 중입니다.
서해에 있던 비구름은 점점 동쪽으로 이동해 인천과 경기 북부를 지나고 있습니다.
아침부터 인천 백령도에는 지금까지 47.6mm가 내렸는데요.
차츰 비가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 충남과 전북에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저기압이 지난 뒤로 정체전선이 만들어지면서 곳곳에 비를 뿌리겠는데요.
내일까지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에 30에서 80mm가 예상되는데, 경기 북부는 최대 100mm 이상 내리겠습니다.
충남 서해안과 전남 북서부에도 많게는 100mm 이상이 내리는 등 전국이 비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이번 비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저녁 경기 북부, 내일 새벽 충남 서해안과 전남 지역에 시간당 50mm의 강한 비가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앵커]
가을 들어 태풍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 오늘도 하나가 생겼죠.
[기자]
오늘(24일) 새벽 3시쯤, 필리핀 남동쪽 해상에서 20호 태풍 '부알로이'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필리핀 팔라우 북서쪽 약 300km 부근 해상에서 필리핀 마닐라 쪽으로 이동하고 있는데요.
기상청은 이번 태풍이 '강도 1' 수준으로 세력이 강하지 않고, 북서쪽으로 이동해 베트남을 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태풍과 마찬가지로, 앞서 발생한 태풍 2개도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전망입니다.
18호 태풍 '라가사'는 중국 남동쪽 해상에서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지만, 서쪽으로 이동해 내일쯤 베트남에 접근하겠고, 19호 태풍 '너구리'도 일본 동쪽 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해 점차 약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장아영입니다.
영상편집 : 이은경
디자인: 안세연
YTN 장아영 (jay2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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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내일까지 전국에 많게는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새벽 20호 태풍이 발생했지만 앞선 태풍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에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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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아영 기자, 지금도 비가 내리고 있죠.
[기자]
네, 현재 제주와 서해 5도에 시간당 10mm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경남과 전남 남해안에도 시간당 5mm 수준의 비가 내리는 중입니다.
서해에 있던 비구름은 점점 동쪽으로 이동해 인천과 경기 북부를 지나고 있습니다.
아침부터 인천 백령도에는 지금까지 47.6mm가 내렸는데요.
차츰 비가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 충남과 전북에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저기압이 지난 뒤로 정체전선이 만들어지면서 곳곳에 비를 뿌리겠는데요.
내일까지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에 30에서 80mm가 예상되는데, 경기 북부는 최대 100mm 이상 내리겠습니다.
충남 서해안과 전남 북서부에도 많게는 100mm 이상이 내리는 등 전국이 비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이번 비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저녁 경기 북부, 내일 새벽 충남 서해안과 전남 지역에 시간당 50mm의 강한 비가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앵커]
가을 들어 태풍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 오늘도 하나가 생겼죠.
[기자]
오늘(24일) 새벽 3시쯤, 필리핀 남동쪽 해상에서 20호 태풍 '부알로이'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필리핀 팔라우 북서쪽 약 300km 부근 해상에서 필리핀 마닐라 쪽으로 이동하고 있는데요.
기상청은 이번 태풍이 '강도 1' 수준으로 세력이 강하지 않고, 북서쪽으로 이동해 베트남을 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태풍과 마찬가지로, 앞서 발생한 태풍 2개도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전망입니다.
18호 태풍 '라가사'는 중국 남동쪽 해상에서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지만, 서쪽으로 이동해 내일쯤 베트남에 접근하겠고, 19호 태풍 '너구리'도 일본 동쪽 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해 점차 약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장아영입니다.
영상편집 : 이은경
디자인: 안세연
YTN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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