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다시 '가을 호우'...오늘∼내일 서쪽 최고 100mm↑

[날씨] 다시 '가을 호우'...오늘∼내일 서쪽 최고 100mm↑

2025.09.24. 오전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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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끝으로 출근길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YTN 야외스튜디오 연결합니다. 원이다 캐스터!

[캐스터]
네, 원이다입니다.

[앵커]
오늘은 가을 호우가 예고됐는데요, 서울은 비가 아직이네요.

[캐스터]
네, 현재, 인천 백령도에만 강한 비가 내리고 있고요.

서울 등 내륙은 비가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오전부터 낮 사이에는 전국이 비구름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나오실 때는 우산을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앵커]
그럼 오늘 언제, 어느 지역에 강한 비가 예상됩니까?

[캐스터]
네, 우선, 오늘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건데요.

오후부터 밤사이,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20∼최대 50mm 안팎의 국지성 호우가 예상됩니다.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가을 호우에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인천 곳곳에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앞으로 경기 북부와 충남 서해안, 호남 많은 곳에 최고 100mm 이상, 서울 등 그 밖의 수도권과 영서, 충남 내륙에도 최고 80mm 이상의 비가 예상되고요.

충북과 영남 지방에는 최고 60mm가 오겠습니다.

오늘 아침, 대부분 지역이 20도 안팎에서 시작하고 있는데요.

한낮에는 서울 25도가 예상되고, 그 밖의 지역은 광주 30도, 대구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서해상에서 정체전선이 형성되면서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충남 서해안과 호남에 시간당 최대 50mm 안팎의 집중 호우가 쏟아지겠고요.

중부지방의 비는 내일 새벽부터 점차 그치겠지만, 남부지방은 주말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후 휴일에는 또다시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강한 바람과 함께 너울성 파도도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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