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YTN 날씨 9/16] 오늘까지 늦더위, 곳곳 소나기...밤사이 전국 비 확대

[출근길 YTN 날씨 9/16] 오늘까지 늦더위, 곳곳 소나기...밤사이 전국 비 확대

2025.09.16. 오전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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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아침 공기는 비교적 선선합니다.

다만 낮 동안 늦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곳곳으로 소나기가 지나겠는데요.

소나기 특성상, 국지적으로 강하게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비에 대비해 가방 속에 작은 우산 하나 챙겨 나오시기 바랍니다.

오늘 오후까지 예상되는 소나기의 양은 5~60mm가 되겠고,

곳에 따라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며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22.3도, 안동 22.1도, 부산은 25.6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 동안에는 30도 안팎의 늦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서울 한낮 기온 28도 대전 31도, 대구는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후 저녁부터는 중서부와 전북 북부에서 비가 시작되겠고,

밤사이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비구름이 확대하겠는데요.

특히 중서부와 전북을 중심으로 최고 60~80mm의 많은 비가, 강하게 집중될 수 있겠습니다.

이 비는 내일 밤이면 대부분 잦아들겠지만,

동쪽과 제주도는 모레 오전까지 오락가락 이어지겠고요.

이후 주 후반부터는 늦더위도 크게 꺾일 전망입니다.

현재 중북부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안팎의 짙은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출근길 차 간 거리를 넉넉히 두고 속도를 줄이는 등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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