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까지 남부 강한 비...내일은 비 그치고 다시 늦더위

[날씨] 밤까지 남부 강한 비...내일은 비 그치고 다시 늦더위

2025.09.13. 오후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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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등 수도권은 대부분 비가 그쳤지만, 밤까지 남부를 중심으론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내일은 비가 그치며 다시 30도 안팎의 늦더위가 나타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정수현 캐스터!

[캐스터]
네, 청계천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은 늦더위가 주춤했는데, 내일은 낮 동안 다시 더워진다고요?

[캐스터]
네, 오늘 서울은 한낮에도 27도에 머물며 늦더위가 주춤했습니다.

이곳을 찾은 시민들도 물가에 발을 담그고 다소 선선해진 날씨를 즐겼는데요,

하지만, 내일은 다시 30도 안팎의 늦더위가 나타나겠고요, 맑은 하늘 아래 가을볕도 강하겠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은 대부분 비가 그쳤지만,

남부지방은 밤까지 이어지겠고, 동쪽 지역은 내일 새벽까지도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앞으로 제주에 최고 60mm, 경남에 50mm, 강원 동해안과 호남에는 최고 4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내릴 비의 양이 많지는 않겠지만,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해 강하게 쏟아질 수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아침 공기는 제법 선선하겠습니다.

서울 21도, 대전 23도가 예상됩니다.

낮 동안은 다시 날이 더워지겠는데요.

서울 29도로 오늘보다 2도가량 높겠고, 선선했던 강릉도 29도, 대구와 부산 30도가 예상됩니다.

또, 오전부터 하늘이 개면서 낮 동안 자외선도 강하겠습니다.

다음 주는 흐린 날들이 많겠고요.

다가오는 수요일엔 전국에 비 예보가 있습니다.

영동 지역에도 또 한차례 비가 내리며 가뭄 해갈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밤에 비가 대부분 그치긴 하지만, 그전까지 영남에는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겠고요.

또, 영남 해안가와 제주 산간에 강풍특보가 내려진 만큼,

비와 함께 바람에도 대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YTN 정수현입니다.




YTN 정수현 (tngus98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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