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늦더위 속 이색 공포 체험...체감온도 쑥↓

[날씨] 늦더위 속 이색 공포 체험...체감온도 쑥↓

2025.09.11. 오후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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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가을 햇살 아래, 저는 지금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이 있다고 해서 와봤는데요,

제가 한번 들어가 보겠습니다.

공기부터 달라져서, 서늘한 기운이 감도는데요, 퇴귀사 분과 함께 이 길을 같이 가보겠습니다.

현장은 이렇게 서늘하지만, 바깥은 여전히 한낮의 늦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기온은 조금 더 오르면서 서울과 광주 등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30도를 웃돌겠고요,

또, 예년 기온보다도 2-5도가량 높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32도, 청주와 전주 31도가 예상되고요, 반면, 동풍이 바로 닿는 동해안 지방은 포항 27도가 예상됩니다.

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가끔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이번 주말 사이 전국에 최고 120mm 이상의 가을 호우가 예보됐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강원 동해안에도 최고 8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고요, 가뭄이 극심한 강릉 지역에도 주말 새벽부터 최고 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비와 함께 낮 더위가 일시 주춤하겠지만, 점차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실제로 무서운 영화나 공포 체험을 하면 혈관이 일시적으로 수축하면서 피부 온도가 1-2도가량 낮아진다고 합니다.

늦더위가 이어지는 요즘, 밖에선 가을 햇살을, 안에선 오싹한 공포체험을 즐겨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저도 이제 본격적인 체험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YTN 정수현 (tngus98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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