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선선하지만 충청 이남 '아침 안개'...서쪽 낮 더위

[날씨] 선선하지만 충청 이남 '아침 안개'...서쪽 낮 더위

2025.09.11. 오전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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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끝으로 출근길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YTN 야외스튜디오 연결합니다. 원이다 캐스터!

[캐스터]
원이다입니다.

[앵커]
오늘 아침은 안개가 말썽인가 보네요?

[캐스터]
밤사이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날은 선선한데요, 동시에 짙은 안개가 만들어졌습니다.

현재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200m 안팎까지 바짝 좁혀져 있습니다.

출근길, 차간거리를 넉넉히 두고, 서행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요즘 아침·저녁으로는 많이 선선해졌는데요, 낮에는 아직 덥더라고요. 오늘 기온 전망도 자세히 전해주시죠.

[캐스터]
우선, 현재 서울 기온은 20.1도로, 산뜻함이 감돌고 있는데요,

하지만 한낮에는 32도까지 올라, 예년 기온을 5도가량 웃돌며, 덥겠습니다.

환절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만큼, 옷차림과 건강관리에 신경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서서히 걷히겠고,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가끔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0.1도, 대전 20도에서 시작하고 있고요,

한낮에는 가을볕이 내리쬐며, 서쪽지방은 서울 32도, 광주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반면, 동풍이 바로 닿는 동해안 지방은 포항 27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오후부터 모레 사이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최고 80∼10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가뭄이 극심한 강릉 지역에도 단비가 내릴 텐데, 10∼40mm의 상대적으로 적은 비가 예상됩니다.

주말에는 비와 함께 낮 더위가 일시 주춤할 전망입니다.

오늘까지는 달의 인력이 강해 해수면의 높이가 높은 기간입니다.

만조 시 저지대 침수 피해 없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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