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낮 늦더위 지속, 서울 33℃...충청 이남 소나기

[날씨] 한낮 늦더위 지속, 서울 33℃...충청 이남 소나기

2025.09.03. 오전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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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끝으로 출근길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YTN 야외스튜디오 열결합니다. 윤수빈 캐스터!

[캐스터]
네, 윤수빈입니다.

[앵커]
밤사이 열대야는 없었지만, 낮에는 여름 더위가 남아있다고요?

[캐스터]
네, 지난 밤사이에도 서울은 열대야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다만 평년 수준을 다소 웃돌았는데요.

낮 동안에는 기온이 33도까지 크게 오르면서, 마치 한여름처럼 덥겠습니다.

한낮 시간 야외활동하신다면, 틈틈이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계속해서 온열 질환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전국 하늘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양이 점차 늘겠습니다.

다만 오전부터 밤 사이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지나겠는데요.

비의 양은 5~60mm가 되겠고, 소나기 특성상, 좁은 지역으로 강하게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지역별 현재 기온 보시면, 제주도와 일부 남해안 지역에만 열대야가 이어졌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22.8도, 청주 21.5도, 제주는 25.7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동안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평년 수준을 2~5도가량 웃돌겠습니다.

서울 한낮 기온 33도, 광주와 대구는 32도가 예상됩니다.

남은 한주도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곳곳에 비나 소나기가 자주 내리겠지만, 가뭄이 심한 영동 지방에는 뚜렷한 비 소식이 없어 건조한 날씨가 지속할 전망입니다.

오늘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차 간 거리를 넉넉히 두는 등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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