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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슈 날씨 정수현입니다.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에 '고강도 절수 조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주된 수원지인 오봉 저수지의 저수율이 14%대까지 떨어지자 정부는 수도계량기 일부를 잠그고 공중화장실을 폐쇄하는 등 비상 대응에 나섰습니다.
강릉 시내 수도계량기의 75%를 잠그고 공중화장실 47곳을 폐쇄했으며 또 수영장 3곳의 운영도 중단됐습니다.
당분간 전국 곳곳에 소나기나 비 소식이 있긴 하지만 정작 가뭄이 극심한 영동 지역에는 비가 내리지 않겠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단비가 절실하지만, 이번 비로도 가뭄 해소는 쉽지 않겠습니다.
소나기는 내일 아침부터 저녁 사이 충청과 남부, 제주도에 쏟아지겠고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해 요란하게 지나겠습니다.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23도로 내륙은 열대야가 주춤하겠지만 남부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열대야가 나타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이 33도, 대구 31도 등 낮 동안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당분간 늦더위는 계속되겠고요.
모레 출근길에는 서울 등 중서부에 약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이슈 날씨였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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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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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시내 수도계량기의 75%를 잠그고 공중화장실 47곳을 폐쇄했으며 또 수영장 3곳의 운영도 중단됐습니다.
당분간 전국 곳곳에 소나기나 비 소식이 있긴 하지만 정작 가뭄이 극심한 영동 지역에는 비가 내리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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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는 내일 아침부터 저녁 사이 충청과 남부, 제주도에 쏟아지겠고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해 요란하게 지나겠습니다.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23도로 내륙은 열대야가 주춤하겠지만 남부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열대야가 나타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이 33도, 대구 31도 등 낮 동안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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