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곳곳 폭염특보, 한낮 33℃ 안팎...오후 서쪽 소나기

[날씨] 곳곳 폭염특보, 한낮 33℃ 안팎...오후 서쪽 소나기

2025.08.28. 오전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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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은 이틀째 열대야가 주춤했습니다.

다만, 기온 자체는 25도를 밑돌았다 해도 체감온도는 열대야에 버금가는 수준이었는데요,

한낮에는 서울 등 중서부와 남부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시기상 가을의 시작인 9월을 앞두고 늦더위가 계속되는 만큼 건강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 구름만 다소 지나겠습니다.

낮 동안 볕이 강하게 내리쬐며, 서울 32도, 대전과 대구, 광주와 전주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서울 등 서쪽지방을 중심으로는 오후 한때 5∼40mm의 소나기가 예상되는데요,

대기 불안정이 심한 지역에서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며 요란하게 쏟아지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열대야가 나타나겠고,

9월이 시작되는 다음 주에도 30도 안팎의 낮 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휴일까지는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자주 지나다가

휴일 밤부터는 점차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밤부터는 영동 지방을 중심으로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촬영 : 유경동
영상편집;주혜민
디자인 : 김보나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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