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더위 여전...서울 한낮 32도·대구 33도

[날씨] 내일도 더위 여전...서울 한낮 32도·대구 33도

2025.08.27. 오후 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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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끝을 향하고 있지만 더위는 여전합니다.

중부지방으로도 폭염특보가 확대된 가운데 내일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우선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25도로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겠고 다른 지역에서도 체감온도가 25도 이상으로 열대야 수준의 밤더위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한낮기온은 서울 32도, 대전과 대구 33도 등 전국적으로 33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여전히 에이컨을 사용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에 따라 에어컨으로 인한 화재 예방에도 계속해서 신경을 써야 합니다.

에어컨 화재를 예방하는 첫 번째는 전선 확인입니다.

우선 연결선은 단일 전선으로 사용을 해야 하고요.

전선이 훼손되지는 않았는지도 꼼꼼히 확인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실외기 주변에 발화 위험 물품이 없도록 정리를 하고 먼지도 제거를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반드시 전문가에게 의뢰를 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하늘에 가끔 구름만 많은 가운데 전국적으로 자외선이 무척 강하겠고요.

수도권과 충청, 제주도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해 요란하게 쏟아지겠습니다.

주 후반에도 중북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겠고, 휴일 저녁까지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밤부터는 점차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가을이 시작되지만 무더운 날씨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캔버스의 정수현, 김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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